며칠전엔 세운상가에 찢어진 스피커를 수리하러 갔다. 스피커를 맡기고 남는 시간동안 점심을 먹으러 검색을 했고 동행한 사람이 닭볶음탕을 먹고싶다하여 먹거리골목 초입에 위치한 계림원으로 정했다. 백종원 3대천왕에 나온집 이라는데 솔직히 나는 TV나 블로그에서 소개하는 맛집은 믿지 않는다. 되도록이면 프랜차이즈는 피한다. 획일적인 맛 이라 실패확률이 적은건 사실이지만 맛의 보편화가 얼마나 지루한 일인가. 그래도 잘 모르는 장소에 가면 맛집검색은 필수다. “ㅇㅇ역 맛집”으로 검색하면 수두룩 하게 쏟아지는 정보 속에 프랜차이즈가 아니며 n년 이상 영업중인곳을 택한다. 단일메뉴로 가게에 들어가면 이모님들이 주방에 인원으로 얘기하면 자동주문이 된다. 좀 많이 먹고 싶어서 둘이 갔지만 중자를 먹고싶었는데 이미 소자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