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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일이다. 못난 나를 누군가가 좋아한단다.
지극하게 정성을 보여주는데도 나는 또 마음의 문을 닫고 얼굴만 빼꼼 내밀었다.
어떤 남자가 우리 윤수한테 생채기를 냈는지 모르겠지만 믿음이 생길때 까지 기다릴게.
난 확실히 상처받았다.
믿음이 부족한 내 자신에게 한번, 그래도 사랑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의 변모에 또 한번.
그런 내 못난 마음을 이해해주고 보채지 않아 너무 고맙고 감사한다.
이 남자는 믿어도 되는 걸까, 혹시나 또 상처받는건아닐까_
또 정답없는 고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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